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토요미스테리 극장/에피소드 (문단 편집) === 천사들의 합창 (25회) === 한 교회의 고등부 [[성가대]]원들이 담임[[목사]]가 출장으로 부재중인 동안 [[크리스마스]] 맞이 성가 경연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하던 중 지하실에서 수수께끼의 검은 물체를 목격하고, 이를 [[귀신]]이라고 확신한 성가대원들은 공포에 시달리게 되었다. 어느 날 성가대원 중 지휘를 맡은 여학생 하나가 지하실에서 물건을 꺼내다가 잘못해서 위쪽 선반을 건드리는 바람에 선반에서 떨어진 무거운 상자에 맞고 정신을 잃는데, 깨어나 보니 매우 추한 얼굴의 남자 한 명이 그녀를 간호해주고 있었다. 알고 보니 그 남자는 성가대원들과 비슷한 또래인 '요한'이라는 이름의 소년으로, [[업둥이|갓난아기 때 교회 앞에 버려진 것을 목사가 거두어서 지금까지 친자식처럼 보살피고 있었다.]] 요한의 얼굴이 흉하게 보였던 것은 [[조로증]]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요한은 병으로 흉측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을 남에게 보이기 싫어 지하실에 숨어 살고 있었는데, 사실은 같은 또래인 교회 아이들과 친해지고 싶어했지만, 자신의 흉측한 외모 때문에 꺼려질까봐 두려워서[* 자신의 조로증이 신의 형벌이라고 여겨 심한 자기혐오에 시달렸고, 이 때문에 목사 이외의 사람들을 피하고 있었다. 목사도 이것을 안타깝게 여겨 "밖으로 나와서 아이들과 어울려 보라"고 권하기도 했지만 요한은 그마저도 거부하고 있었다.] 일부러 귀신 행세를 하면서 지하실로 내려오는 아이들을 쫓았던 것이다. 이후 우연히 발견한 요한의 일기장을 통해 진실을 알게 된 성가대원들은 그를 새로운 대원으로 받아주었고, 출장에서 돌아온 목사는 요한이 성가대원들 사이에서 함께 성가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여 조용히 눈물을 흘리며 돌아서서 기도를 올리는 장면으로 끝.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